책임감 상실한 홈페이지 제작업체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어이가 없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회사가 운영하는 쇼핑몰을 제작해준 업체가 있는데
디자이너가 디자인과 코딩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자잘한 오류는 내가 지인을 통해서 해결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없이 지냈는데 문제는 내 휴가날이었다.

나는 속초로 여행을 가야하는 날이었는데
느낌이 쎄해서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이미지가 하나도 안나오고 먹통이 되었다.

급하게 디자이너한테 전화를 해도 안받고
카톡을 해도 안보길래
같이 여행간 친구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바로 받더라

나참 어이가없어서

홈페이지가 안된다고 했더니
자기 거기 퇴사했고 육아휴직중이라고 한다.
모라했어야했는데 혹시나 홈페이지에 영향이
갈까봐 죄송하다고하고 카톡도안보고 전화도 안받으셔서
다른 번호로 전화했다고했다.

더 어이없는건 스와이프부분이 카페24주소와 연동이 되어있는데 그주소 도메인을 사서 아이디랑 비번을 알려달란다 나원참 어이가없어서

개발자 연락처 알려달라니까 안알려주고
뭐물어보면 자기는 디자이너고 개발자가 아니라고하고
솔직히 이름이랑 연락처 다 공개하고싶은데
참는다.

아무리 자기가 육아휴직중이라해도 한달전까지만해도
새 홈페이지견적 내주고 그랬었는데 갑자기?

그리고 카톡도 다씹고 메인메뉴도 날라갔던데
정말 어이가없다. 연락이안되니까 책임을 묻지도 못하고
솔직히 고소하고싶다.

자기가 제작한 홈페이지가 먹통이되어서 매출에 영향이있다는데 왜저러는지 모르겠다. 자기가 판매하는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어도 저럴것인가? 어이가없다.

세상엔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벌받았으면 좋겠다. 다 자신에게 돌아오기를